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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진짜 이혼 사유 폭로... 최병길 PD는 개인 파산 신청한 근황 전해 모두 충격

서유리 진짜 이혼 사유 폭로... 최병길 PD는 개인 파산 신청한 근황 전해 모두 충격

사진=뉴스1 / 엑스포츠뉴스

최병길 PD가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후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개인파산 신청을 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최병길 PD, 개인 파산 신청

사진=뉴스1

2024년 6월 28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SNS에 "오늘의 감사. 결국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다른 답이 없다. 어떻게든 채워 주시겠지. 미리 감사"라고 글을 게재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그 합의금은 많이 부당하니 다시 소송을 하라고들 한다. 그래도 더이상 논쟁거리를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건 싫다고 했다. 목사님 아들임에 감사"라며 "매일매일 눈앞은 너무 캄캄한데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다.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1977년 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인 최병길 PD와 1985년 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서유리는 2019년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혼 5년만에 이혼을 알려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린 바 있습니다.
 

 

서유리, 진짜 이혼 사유 폭로

사진=서유리 SNS

2024년 6월 26일 서유리는 자신의 SNS에 "지금 내가 올리는 이야기는 곧 유튜브에 영상을 만들어 올릴 예정이야."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원래 계획대로였다면, 용산 집을 매도하고 결혼생활 중에 생긴 빚을 전부 청산한 후, 용인에 새로 마련한 타운하우스로 이사할 예정이었어."라고 밝힌 서유리는 "하지만 불경기로 인해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계획은 전부 틀어지고 말았지."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이어 "그 와중에 몇 번의 내 방송출연과 X(전 남편 최병길)의 인터뷰로 인한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나.. 싶었고, 나는 나쁜 년이 되어 있었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서유리는 최병길이 여의도에 자가를 마련했다고 했지만 그것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인 줄은 몰랐다고 밝혔는데, 그는 "나쁜 년이어도 이렇게 일방적인 나쁜 X으로는 살 수 없을 것 같았으니까 2024년 2월 단편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나는 제주도로 향했어."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사진=서유리 SNS

자신과 최병길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밝힌 서유리는 "그리고 비로소 그곳에서 이혼 결심을 했어."라며 "노트북으로 변호사에게 제출할 이혼사유를 작성했지. 약 20개 정도가 추려졌어. 최대한 감정적이지 않은 것들만 이혼사유가 될 만한 것들로만 추려서 작성했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유리는 "X는 나에게 5년간 총 6억 가량의 돈을 빌려갔고, 그중 3억 정도만을 갚았어. 이는 그냥 순수 은행 계좌이체 내역만을 계산한 것이고, 이자비용 같은 건 계산하지 않은 금액이야."라며 "그래서 24년 12월 말까지 X는 나에게 3억 2천 가량을 갚아야 해. 이는 변호사 동석 하에 작성한 이혼협의서에도 명시되어 있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후 경제 사정은 더욱 악화됐고, X는 나와 내 어머니(장모님)에게 신용대출까지 최대로 받게 해서 돈을 빌려오게 해. 나는 현재 이자와 원금 1500만 원 정도를 다달이 갚고 있어"라고 충격적인 내용들을 폭로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최병길, 서유리 주장에 반박

사진=MBC

서유리가 진짜 이혼 사유를 폭로한 날, 최병길 PD는 OSEN과의 통화에서 "사실과 다른 부분이 상당히 많다." "이혼 협의 과정에서 서로 공개하거나 언급하지 않기로 한 부분들을 언급한 것도 이유를 모르겠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서유리 씨가 주장한 부분들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 해명이 필요한 것 같다"라고 당혹감을 드러낸 최병길 PD는 "여의도 자가 '영끌'과 관련해 "대출이 있다는 사실을 전혀 숨긴 적이 없다."고 반박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서울에 대출 없이 현금으로만 집을 살 수 있는 보통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나."라며 "오히려 이후 용산 아파트 대출을 상환하는 과정에서 저는 여의도 집을 날려야 했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사진=MBC

또한 그는 "용산 아파트 담보 대출은 제 일방적인 부탁이 아니라 결혼 이후 두 사람 다 수입이 불안정해졌던 가운데 생활비 마련 차 필요해 결정한 것이었다."라면서 " 제가 서유리 씨에게 3억 2천만원을 돌려줘야 한다는 건 말에 어폐가 있다. 그 중에 현금으로 돌려줘야 할 금액은 7천만원일 뿐이다."라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후 서유리는 추가 입장을 통해 전 남편 최병길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그는 "계속 나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말한다면 계좌이체 내역이나 X와의 협의사항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이혼 협의서 같은 증거 자료를 공개하는 방법밖에 없어"라며 "여기서 그만 멈춰, 나는 일방적인 나쁜X이 되고 싶지 않을 뿐이야."라고 답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흥미진진하네", "그래서 누구 말이 맞는건데", "솔직히 사람들 다 궁금하게 만들었으니 까야 한다고 봄", "박빙이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