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남편 없이 아들 돌잔치 한 이유?...과거 원정출산 논란 재조명 (+결혼, 이혼)
개그우먼 안영미가 미국에 있는 남편 없이 홀로 치룬 아들의 돌잔치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구설수가되자, 직접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영미, 남편 없이 아들 돌잔치 한 이유?
안영미는 지난 1일 SNS에 아들 딱콩이(태명)의 돌잔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동료 개그우먼 신봉선과 송은이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이날 돌잔치에 안영미 남편이 참석하지 못하며 의문이 이어졌습니다. 한 누리꾼은 "세상에 아빠가 있는데 아빠가 없는 돌잔치라니..무슨 일이 있는 거냐"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안영미는 "무슨 일은 없고, 제가 그냥 감사한 분들에게 저녁 식사 대접하고자 딱콩이 생일을 핑계 삼아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후 안영미는 재차 "돌잔치 핑계 삼아 보고 싶었던 사람들도 보고 감사했던 분들에게 맛있는 저녁도 대접할 겸 만든 자리"라고 밝히며 "이렇게라도 다 같이 보니 좋지 아니한가. 모두 흥겹게 즐겨주시고 축하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깍쟁이 왕자님은 나중에 한국 오면 따로 기념하기로 했으니 걱정들은 접어달라"라며 "남편 FBI 아님"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안영미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남편 없이 혼자 돌잔치를 할 것 같다. 회사 사정상 한국에 올 수 없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과거 원정출산 논란 재조명 (+결혼, 이혼)
또한 안영미는 아들 원정출산 논란도 한차례 겪었는데요. 안영미는 출산을 앞둔 지난해 출연하던 방송에서 하차한 뒤 남편이 있는 미국에서 출산을 준비해왔습니다.
안영미가 미국 출산 계획을 밝혔을 당시 일각에선 원정출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방송인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신봉선이 "(미국) 간다고 하니까 눈물 날 것 같다"고 하자 안영미는 "아주 가는 것도 아닌데 뭘 그러냐"라고 말한 게 논란이 됐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돈은 한국에서 벌고 아이는 이중국적자를 만들어 병역 등 혜택을 주려는 것이 아니냐", "출산 전 만삭 상태로 굳이 왜 미국에 갈까", "친정이 한국인데 미국에 가는 이유가 수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외국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지난해 7월 미국에서 득남 소식을 전했으며, 이혼 사실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