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웅 병원 의료 사고 환자 무릎 꿇고 빌었는데 결박해 사망, 하니 결혼 그대로 진행할까?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의 예비신랑이자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양재웅 병원 의료 사고, 하니 결혼 그대로 진행할까?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의 예비신랑이자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7일 경기도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33세 여성 A 씨가 사망했습니다. A 씨는 다이어트 약물로 유명한 식욕억제제 디에타민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 중이었습니다. 부검 결과 사인은 '가성 장폐색'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사망 전 A 씨는 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 측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병원 측은 A 씨의 말을 무시하고 침대에 결박하는 등 적절한 의료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의 어머니는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딸이 치료 없이 방치되었다"며 병원과 의료진의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또한 A 씨의 유족들은 병원 측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양재웅과 하니는 환자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지 4일 후인 6월 1일,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예비신랑의 병원에서 발생한 사고를 이유로 결혼 발표 시기에 대해 비판하며 두 사람의 SNS에 비판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환자 무릎 꿇고 빌었는데 결박해 사망"
건은 지난 5월 27일 A 씨가 입원 치료 중 사망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사망 원인은 '가성 장폐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A 씨는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 약물인 디에타민 중독 치료를 받기 위해 입원 중이었습니다.
사망 전 A 씨는 간호사에게 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무릎까지 꿇었으나, 병원 측은 이를 무시하고 침대만 간시히 들어가 있는 비좁은 공간에 A 씨의 팔, 다리, 복부를 결박한 채로 두 시간 동안 방치했습니다.
이후 상태가 악화되어 결박이 풀렸으나, A 씨는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유족들은 병원 측이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아 A 씨가 사망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며, 명백한 인과관계를 지적했습니다.
A 씨의 어머니는 "입원 후 딸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며, 신경안정제를 과다 투여한 것이 사망의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사망 전날에도 어머니에게 "배가 아프다"며 응급실에 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으나, 병원 측의 무응답으로 결국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습니다.
A 씨의 어머니는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딸이 치료 없이 방치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CCTV 영상에는 A 씨가 복통을 호소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으나, 병원 측은 적절한 의료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알려졌습니다. 유족들은 병원과 의료진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으며, 경찰은 수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양재웅 침묵 깨고 드디어 사과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양재웅 원장은 소속사를 통해 "본인과 전 의료진들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으며, 고인과 유가족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진료 차트와 CCTV 영상 등 관련 자료를 경찰에 제공하며, 수사에 협조할 뜻을 표명했습니다. 양재웅은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A 씨의 유족은 병원장과 의료진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으며,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양재웅은 사건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여론의 비판은 여전히 거셉니다. 이번 사건은 양재웅과 하니의 결혼 발표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