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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채팅에서 쓴다는 충격적인 '불륜 용어들'..."집밥 보다는 마트 시식" 무슨 뜻? (+실제사례)

오픈채팅에서 쓴다는 충격적인 '불륜 용어들'..."집밥 보다는 마트 시식" 무슨 뜻? (+실제사례)

온라인 커뮤니티,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혼 전문' 변호사가 충격적인 불륜 사례를 전했습니다. 

 

2024년 7월 1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이혼 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인 양소영 양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이날 두 변호사는 불륜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장소로 '직장'을 꼽았는데, 그 이유에 대해 "하루 중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동호회, 오픈 채팅 순으로 불륜이 많이 일어난다고 언급했는데, 특히 오픈채팅방에서 사용되는 불륜 은어들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집밥', '마트시식', '하숙생', '육봉'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양나래 변호사가 공개한 오픈채팅방 대화 속에는 일반인들은 알기 어려운 은어들이 난무했습니다.

그 중에는 '기남 기녀(기혼남자와 기혼여자)의 금사(금지된 사랑)', '하숙생(밥만 차려주는 배우자) 때문에 육봉(육아 봉사) 탈출 못했다'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집밥 먹고 의무방어전 지친다', '집밥보다 마트 시식이 더 좋다'라는 대화에서 '집밥'은 배우자와의 부부관계, '마트 시식'은 모텔에서의 성관계를 뜻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런 은밀한 대화들에 대해 양소영 변호사는 "요즘은 클라우드 연동 등 보편화된 시스템 때문에 결국 불륜 증거를 흘리게 된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장모와 사위 불륜? 충격 실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와 함께 두 변호사는 충격적인 불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양나래 변호사는 "나이 차이가 크게 나던 부부였는데, 부부간 세대 차이로 힘들어했다"며 "남편이 아내와의 갈등을 장모님에게 많이 하소연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아내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던 중, 친정집에서 엄마와 남편의 불륜을 목격했다"라고 밝혀 출연자들을 경악케 했습니다.

 

양나래 변호사는 이혼 전문 변호사로서 이렇게 각종 씁쓸한 불륜과 이혼 사례들을 접하다보니 "의뢰인의 아픔에 지나치게 감정 이입이 된다"라고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짜 사회 밑바닥을 보는 직업이 변호사인듯", "이래서 결혼은 신중하게 파혼과 이혼은 신속하게", "이혼보단 파혼이 낫고, 불륜보단 이혼이 낫다", "한번 바람핀 사람은 또 핀다", "동물의 왕국이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동물은 안그러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