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알고보니 MC몽 사단? 현아 결혼설 수습하는 빅플래닛家...누리꾼들 "끼리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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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용준형과 현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용준형이 알고보니 'MC몽 사단'이었던 사실이 재조명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현아♥용준형 결혼?
오늘(8일)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야외 한옥 공간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아는 한 연예 관계자는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며 연예계 생활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위로와 공감으로 믿음과 신뢰가 돈독하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뒤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져 결혼을 결정한 것 같다"며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결혼 이후 더욱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약 9개월 만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된 셈입니다.
용준형, 알고보니 MC몽 사단? 현아 결혼설 수습하는 빅플래닛家
용준형과 현아의 결혼설이 제기되자, 누리꾼들의 당사자들의 입장표명을 기다렸습니다.
현아 소속사 AT AREA(앳에어리어) 관계자는 7월 8일 뉴스엔에 용준형과의 결혼설에 대해 "확인되면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으며,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 측은 이날 뉴스엔에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용준형이 MC몽 사단이라는 사실도 외부에 드러났습니다. 용준형과 가수 현아의 결혼설에 대해 빅플래닛메이드 측에서 공식입장 정리 등 매니지먼트 업무에도 힘을 실어주는 등 패밀리십 행보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용준형 MC몽 사단 소식에 누리꾼들 "끼리끼리"
용준형은 지난 2022년 10월, 독립 레이블 블랙메이드 출범 소식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홀로서기에 나섰던 바있습니다. 이후 솔로 앨범 및 콘서트 등 음악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레이블은 당시 빅플래닛메이드 관계자가 용준형만을 위한 새로운 레이블을 따로 차리고 뒤에서 지원을 해왔던 것이라고 합니다. 용준형이 과거 '불법 촬영물 논란' '정준영 단톡방 논란' 등 리스크를 지닌 만큼 독립된 레이블로 두고 활동을 서포트했다는 전언입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MC몽과 차가원 회장이 공동 서립한 프로듀싱 기업 원헌드레드레이블을 모회사로 둔 상황입니다. 최근 MC몽과 친분이 두터운 백현, 시우민, 첸 등이 속한 레이블 아이엔비백(INB100) 역시 빅플래닛메이드 자회사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았던 만큼, MC몽과 용준형과의 관계성에 대한 관심도 쏠립니다.
실제 관계자에 따르면 MC몽이 평소 사용하는 활동명과 다른 이름으로 용준형 개인 앨범 크레딧에도 올릴 정도로 음악적 협업도 이뤄왔다는 후문입니다.
이에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락간 연예인들 모으는 게 저 회사 전략임?", "여러모로 대단한 곳이네ㅋㅋㅋ", "끼리끼리", "태민 빼고는 진짜...이승기, 이수근, 첸백시...ㅎ"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아♥용준형 교제 언제부터?
한편 현아와 용준형의 교제 사실은 지난 1월에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이 당시 '럽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연애 소식을 전한 것이다. 현아는 "예쁘게 봐달라"고 했고, 용준형은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공개 연애 시작 후에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표현해 왔습니다. 현아는 한 웹예능에서 커플 사진으로 설정한 휴대전화 배경화면을 보여주면서 "이걸 보면 힘 나고 너무 좋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태국에서 함께 여행 중인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1992년생인 현아는 2007년 2월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가 그해 팀을 떠나고, 2009년 그룹 포미닛으로 재데뷔했습니다. '핫이슈', '이름이 뭐예요?', '미쳐' 등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2010년부터는 솔로가수로 역량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체인지', '버블 팝!', '빨개요', '베베', '립앤힙', '아임 낫 쿨' 등 솔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용준형은 1989년생으로, 2009년 그룹 비스트로 가요계에 출격했습니다. '비가 오는 날엔', '픽션', '쇼크', '아름다운 밤이야', '뷰티풀' 등으로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2017년에 그룹 하이라이트로 새출발헸지만, 2019년 일련의 사태로 팀을 탈퇴했습니다. 지난 3월 솔로 EP '뷰티풀 디스토피아'를 발매했고, 최근에는 홍콩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