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과 결혼' 현아, 결국 전 남친 '던' 사진 전부 지웠다
현아가 자신의 SNS에 남겨둔 전 남자친구의 흔적을 지웠습니다.
현아, 결국 전 남친 '던' 사진 전부 지웠다
19일 기준, 현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던과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앞서 현아의 결혼 발표 소식이 전해지자 던이 먼저 두 사람의 흔적을 삭제했고, 현아 역시 자신의 SNS에서 흔적을 지웠습니다.
현아는 공개 열애 중인 용준형과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전 연인의 흔적을 모두 지우며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아-던' 연애사 재조명 → '현아♥용준형' 결혼
현아와 던은 2016년 열애를 시작해 2018년부터 공개 열애를 했습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스킨십을 하는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현아&던으로 활동하면서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던은 2022년 SNS를 통해 현아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이를 현아가 수락하면서 누리꾼들은 둘이 결혼을 할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습니다.
거리낌 없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던 던은 현아와 열애 중이던 2019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아와 헤어져도 SNS 사진은 지우지 말자고 했다"라며 "사진도 어떻게 보면 추억인데 굳이 대중의 시선을 의식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두 사람은 2022년 결별 발표 후에도 함께한 사진들을 지우지 않았습니다. 이에 설왕설래가 오가기도 했고, 던은 결국 현아가 용준형과 결혼을 발표하고 며칠 뒤 그간 자신의 SNS에 남아있던 현아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던의 게시물 삭제 후 4일 만에 현아 역시 던의 흔적을 완전히 없앴습니다.
한편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인연을 맺은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서로 함께 걷고 있는 뒷모습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밝힌 뒤, 이후 당당한 공개 연인 행보를 이어왔습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결혼하는데 전 연인은 당연히 지워야지", "던 앞으로 흥해라!!", "남녀 사이는 두사람만 알지", "결혼 축하해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