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이 보내준 사진"...벌써 17살 여고생 됐다는 '류승룡 딸' 예승이의 놀라운 근황
배우 류승룡이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딸 예승이를 연기한 갈소원과 꾸준한 인연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16일 류승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예승이가 보내준 졸업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류승룡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빨간 드레스를 입고 졸업 사진을 찍고 있는 갈소원의 모습이 담겨있는데, 영화 '7번방의 선물' 속 7살 예승이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훌쩍 큰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류승룡 딸 예승이 근황
2006년생 현재 나이 17세인 갈소원과 류승룡은 2013년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부녀를 연기한 바 있습니다.
천만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속 이예승 역을 맡아 이름을 알린 갈소원은 역대 최연소 대종상 여우주연상과 신인여우상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MBC ‘내일’, JTBC ‘클리닝 업’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한림고등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여담으로 대한민국에서 갈씨 성은 인구 3000명이 되지 않는 희귀 성씨로, 갈소원은 한국에서 유일한 갈씨 연예인입니다.
갈소원의 외할머니는 1990년대 베스트셀러 수필집 시리즈 '빵점엄마 백점일기'를 쓴 작가 조은일로 알려졌는데, 이후 자신의 손녀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연재물을 레이디경향에 기고하기도 했습니다.
금메달 딴 갈소원
한편 2023년 4월 24일 갈소원은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넷볼 경기에 여자고등부로 참가해 단체전 1위에 올랐다는 깜짝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당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에서 날아온 반가운 소식”이라며 “연기도 운동도 모든 것에 열정 넘치는 배우 갈소원, 도민체전 ‘넷볼’ 대회에서 대활약 펼치며 우승을 이끌었다”라고 갈소원의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멋진 소원이 근황, 홍보지기만 알 수 없어 여러분께 고래고래 소리칩니다. 동네 사람들! 우리 소원이 금메달 땄어요!”라며 갈소원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찍은 사진을 함께 게재했습니다.
배우 류승룡 근황은?
한편 갈소원의 근황을 공개한 배우 류승룡은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에 출연했으며, 현재 영화 '아마존 활명수'의 개봉을 앞두고 습니다.
또한 차기작으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을 준비 중인 상태입니다.
누리꾿늘은 "예승이 너무 예쁘게 컸다", "벌써 고등학생이라니", "완전 애기였는데 언제 이렇게 큰 거야", "연기도 잘하고 운동까지 잘하나봐", "두 사람 영화 또 찍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