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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대로 해주는 거"...S.E.S. 바다, 도박·노출 논란 슈 '손절설'에 직접 밝힌 입장 (+근황, 이혼)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거"...S.E.S. 바다, 도박·노출 논란 슈 '손절설'에 직접 밝힌 입장 (+근황, 이혼)

온라인 커뮤니티

1세대 대표 걸그룹 S.E.S. 멤버들의 불화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13일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E.S.의 '하나가 되는 세계' 가사를 올리며 과거 활동을 추억했습니다. 이와 함께 바다는 같은 S.E.S. 멤버 유진의 계정을 태그했지만 슈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의아하게 여긴 팬들은 "S.E.S.는 영원히 3명인데 유진 누나만 태그 걸다니 속상하다", "슈 누나랑 팔로우도 끊어져 있는데 언젠가 셋이서 뭉친 날을 기다린다"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바다는 "진정한 친구는 때론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거라 생각한다"면서 "슈가 원치 않는 부분이라 이해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1세대 대표 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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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유진, 슈로 구성된 그룹 S.E.S.는  1997년 데뷔한 뒤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너를 사랑해' '감싸 안으며' 등을 히트시키며 90년대 후반 최고의 걸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S.E.S는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누렸는데, 당시 한국 걸그룹 최초 일본 오리콘 차트 진입과 대만 차트 1위 등의 기록을 쓰기도 했습니다.

2002년 해체 후에도 멤버들간 변치 않는 우정을 꾸준히 보여주며 많은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는데, 이런 모습 때문에 레드벨벳, 트와이스, 에스파 등 후배 걸그룹들이 롤모델로 꼽기도 했습니다. 
 
특히 S.E.S는 계속해서 데뷔 8주년, 10주년, 15주년, 20주년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팬들과 꾸준히 유대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슈 억대 도박, 부채 논란에 이혼설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2018년 멤버 슈가 도박 혐의로 큰 물의를 일으키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또한 3억4000만원을 빌렸다가 갚지 못해 사기 혐의로 피소되기도 했습니다.  채무와 관련해서는 2020년 11월 양자 간의 조정을 거쳐 합의로 마무리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슈는 해당 논란들로 인해 농구선수 출신 남편 임효성과 이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슈는 이를 부인하며 “내가 여러 사건에 휘말리며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며 “하지만 이혼 아니다.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복귀 응원했는데...멀어진 이유는?

온라인 커뮤니티,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바다와 유진 또한 슈와의 굳건한 우정을 이어왔습니다. 특히 슈가 도박 문제 이후 처음으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자 유진과 바다는 함께 카메라 앞에 서서 그의 복귀를 응원하며 진심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바다가 슈와 불화를 겪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2022년 4월 슈가 인터넷 방송 BJ로 데뷔했는데, 이후 여러 차례 노출이 심한 의상으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이에 바다는 "사람들이 보기에 정신 못차렸다고 생각할까봐 잔소리를 한건데, 슈는 그런 내가 싫었을 것"이라며 "지금 몸매를 보여줄 필요는 지금은 없다고 생각했다. 제가 보수적이었을지 모르겠다. 제가 쓴소리를 했더니 많이 멀어졌다"고 두 사람이 멀어진 이유를 언급했습니다.

 

"슈가 당당하게 연락할 수 있기를"

바다 인스타그램


바다는 슈와의 불화를 털어놓으며 "슈가 제게 당당하게 연락할 수 있게 부탁드린다. 슈에게 잔소리하지 않는 언니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진심을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유진아, 수영아. 우리 죽기 전에 꼭 무대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간절한 바람도 전했습니다.

이에 팬들은 "나를 위해 저런 소리해주는 사람 얼마나 되냐", "바다같은 사람 있는게 복인데..슈 정신차리길", "늘 S.E.S에 늘 진심이던 사람", "얼마나 이야기를 안들으면 공개적으로 말하겠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