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결정.." 한예슬, '10살↓♥' 와 해외 결혼식 계획 발표 (+남편정체)
배우 한예슬이 얼마전 혼인신고 한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10살 연하 남편과의 해외 결혼식 계획을 밝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웨딩드레스 결정
지난 2024년 7월 17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나만의 웨딩드레스 찾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웨딩드레스 샵을 찾은 한예슬은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웨딩드레스 한번 입어보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정말 아름다운 드레스 몇 벌을 입어보려고 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예전에는 웨딩드레스인가 보다 하고 못 느꼈는데 내가 막상 신부가 되니까 갑자기 꽃들이 너무 예뻐 보이고 화이트면 사족을 못 쓰겠다. 그래서 다 웨딩드레스 입고 결혼식 하는 이런 설레는 느낌이 있구나 싶다. 조만간 이러다가 결혼식 하겠다"며 웃었습니다.
웨딩드레스를 입기 위해 최상으로 꾸미고 왔다는 한예슬은 "신인 때 모델 생활할 때 드레스 촬영도 해봤지만, 그땐 일이라서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나에게 어떤 연관성이 있기 시작하니까 True Beauty가 보이기 시작했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예슬은 가장 먼저 빈티지한 레이스 소재와 코르셋 디자인의 머메이드 드레스를 착용했습니다. 그는 "첫 번째 의상인데 벌써 내 원픽이다. 너무 마음에 든다. 내가 딱 원했던 빈티지하고 감성 돋는 이탈리안 결혼식의 느낌을 충분히 낼 수 있는 드레스"라며 "결혼식 때 이 드레스 입는 게 어떨까.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예슬은 "드레스를 어떻게 고르냐. 본식 어떻게 하냐. 일단 식장 정해지면 그때 고민해 볼까"라며 "난 실외를 지향하기 때문에 날씨 보장이 되는 외국, 그리고 몽환적이고 판타지한 꽃장식으로만 되지 않는 장소에서 주는 감동이 있는 곳에서 하고 싶다"며 결혼식 계획을 세웠습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024년 5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저희 오늘 혼인신고 했어요!!"라며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사실 5월 5일 어린이날에 하고 싶었으나 공휴일이라"라며 "봄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나 봐요, 다행히 7도 제가 좋아하는 숫자라 모든 게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듯해서 그저 행복"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데 날짜가 뭐가 중요하며 계절이 뭐가 중요할까 싶은데도 이런 소소한 결정조차도 설레고 행복하다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싶어요"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요즘 너무 사는 맛이 나서 행복한 저희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고 감사하네요, 이 여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축복 속에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어 가슴 벅찬 나날들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라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예슬이 남편이 된 연인과 손을 맞잡고 있습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행복감이 느껴집니다.
한예슬은 얼마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 남자 친구와 혼인 신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영상에서 "우리 남자 친구와 드디어 혼인신고를 했다"라며 "사실 영상을 찍을 때쯤 혼인신고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고, 편집돼 나갈 때쯤 혼인신고가 돼 있을 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정식으로 부부다, 나는 이제 품절녀"라고 말했습니다.
혼인신고 사실을 알린 후 한예슬은 남편과 함께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한예슬은 지난 2021년 10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과거 연극배우로 활동했지만 현재 연예계 활동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8월 17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의 유튜브 채널 'LeoJ Makeup'에는 "누나 그동안 어디 있었어 ep1.한예슬. 퇴근하고 한잔할레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이날 한예슬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영상에서 레오제이는 한예슬에게 "남자친구를 잘 만나고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이에 한예슬은 "그럼. 해가 갈수록 너무 좋아"라며 환하게 웃어보였고, 레오제이는 "누나, 진짜 남자친구 말할 때 너무 행복해보인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후 "강아지"라고 말한 한예슬은, 멈칫하더니 "남자친구가 조금 어리다"며 수줍어했습니다. 그리고 "몇 살 차이냐"는 레오제이의 질문에, 한예슬은 "얘기해야 하나? 10살 차이가 난다고 어떻게 얘기하지?"라고 언급한 뒤 수줍게 미소를 띠었습니다. 이어 "남자친구 애칭이 강아지"라고 털어놓았습니다.
과거 연극배우해
큰 논란후 띄엄띄엄 작품을 찍던 한예슬은 지난 2021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10살 연하로 연극배우인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음을 공개했습니다.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데이트 중인 사진을 올렸습니다.
또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저와 남자친구의 사랑을 축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10살이나 어린 남자친구를 강아지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이야기해 닭살돋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곧이어 한예슬 남자친구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그녀의 남자친구는 연극배우 출신의 류성재로 알려졌습니다.
한예슬의 남편이 된 류성재는 대학때부터 연극으로 경력을 쌓고 2017, 2018년에는 ‘운빨로맨스’,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