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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전직원 퇴사 논란? 부도 사태 현황 및 큐텐 계열사 총정리 (+티몬, 인터파크)

위메프 전직원 퇴사 논란? 부도 사태 현황 및 큐텐 계열사 총정리 (+티몬, 인터파크)

온라인 커뮤니티

위메프가 모든 직원들에게 퇴사를 공지해 이달 중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습니다. 

 

 

위메프 전직원 퇴사 논란? 

온라인 커뮤니티

24일 보도 내용에 따르면 위메프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루머다. 완전 허위, 루머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위메프가 전 직원들에게 퇴사를 안내했습니다. 위메프는 이르면 이달 중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라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문서에는 티몬을 포함해 대행사, 리조트 등 이번 미지급 사태와 관련된 기업들의 현재 상황에 대해 기록돼 있습니다. 특히 위메프와 티몬의 경우 전직원 퇴사에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큐텐 관계자는 "누구인지 모르지만 말도 안되는 루머를 퍼뜨려 근무자들도 불안에 떨고 있다" "해당 문서에 기록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이어 "해당 문서를 확보했고 현재 최초 유포자를 찾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큐텐은 현재 벌어진 사태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에 있다"며 "무분별한 루머의 유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위메프, 티몬 부도 사태 현황?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위메프는 티몬과 함께 8일부터 불거진 ‘판매대금 정산지연 사태’가 불거졌습니다. 위메프 일부 파트너사들은 대금을 정산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사인 티몬도 동일한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티몬의 경우 아직 직원들에게 퇴사를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티몬과 위메프는 모두 퇴직연금에 가입돼 있지 않아 직원들이 퇴사를 해도 퇴직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티몬과 위메프의 자본 사정이 좋지 않아 퇴직금이 아닌 별도의 금액을 지불하기에도 힘들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몬의 지난 2022년 기준 자본총액은 -6386억원입니다. 1년 이내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자산은 1309억 원으로 전년보다 22% 줄었줄었습니다. 2021년 기준 555억 원이던 현금(보통예금)은 2022년 80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지급보증서 발급을 위한 담보가 잡혀있는 16억 원은 쓸 수 없는 상태입니다. 위메프도 2022년 기준 자본총액은 -2398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입니다.

이처럼 ‘판매대금 정산지연 사태’가 가속화되자 셀러들은 티몬, 위메프 판매중지를 걸었습니다. 은행권은 티몬, 위메프 선정산 대출 취급을 중단했습니다. 카드 결제대행업체(PG사)도 이달 23일부터 티몬, 위메프 기존 결제 건에 대한 취소, 신규결제를 모두 막았습니다. 

 

큐텐 부도 위기 사태, 계열사 총정리

자취생으로 살아남기

 큐텐 : 24년 7월 현재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중
 티몬 : 여행사 상품 취소 통보 중, 현재 카드 결제 중단
 위메프 : 23년 4월 큐텐에서 경영권 인수
 위시플러스 : 24년 큐텐이 인수한 쇼핑몰
 AK몰 : 24년 3월 큐텐에서 AK 온라인 사업권 인수
 인터파크쇼핑 :도서, 쇼핑 부분만 해당

한편 같은 큐텐 계열사인 AK몰과 인터파크커머스는 이번 사태와 무관하게 정상 운영 중입니다.

큐텐 관계자는 "AK몰과 인터파크커머스는 정산 지연 사태가 없었기 때문에 PG사와 은행들이 취한 조치에도 포함되지 않았다"며 "현재 정상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