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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8살 연하남 '성폭행' 혐의 피소…과거 '동성애자' 루머에 했던 말 (+최하늘, 마약재판)

유아인, 8살 연하남 '성폭행' 혐의 피소…과거 '동성애자' 루머에 했던 말 (+최하늘, 마약재판)

온라인 커뮤니티

마약류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이번에는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유아인은 2024년 7월 14일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고 있던 30세 남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당일 오전 6시~오후 4시 오피스텔에서 자고 있던 A씨는 잠에서 깨고 나서 자신이 성폭행 피해를 입은 사실을 알았고 다음날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성 성폭행과 마약 재투여 수사

온라인 커뮤니티

현행법상 동성간 성폭행 '유사 강간죄'가 적용됩니다.

 

현재 경찰은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유아인이 이날도 마약을 투약한 채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조사 중입니다. 전날 고소인 조사에서 진행한 고소인에 대한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선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오피스텔은 유아인이나 A씨가 아닌 제3자의 거처로, 사건 당시 현장엔 다른 남성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아인 측은 "유아인과 관련한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아인 '동성애자' 루머에 했던 말

MBN 뉴스 캡처

한편 이번 논란으로 유아인이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루머를 직접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유아인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사진이 인터넷에 돌면서 '유아인이 동성애자다'라는 소문의 증거처럼 돼버렸다" "그들이 부끄러워하기를 바랐다. 부풀려지고 와전되고 왜곡된 소문"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경찰이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면서 작가 최하늘이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함께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루머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최하늘은 올해 나이 33세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조형예술과를 졸업한 직업 조각가로 알려졌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은 퀴어아트인데, 왜 퀴어 작품을 많이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제가 게이니까요"라고 답변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평소 최하늘은 유아인과 SNS를 통해 두터운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유아인, 아버지 누나 명의까피 사용

해 불법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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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181회에 걸쳐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마, 향정, 대마교사, 증거인멸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주민등록법 위반 등 8개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의 공소장에는 그가 아버지·누나를 포함한 타인 명의로 스틸녹스정·자낙스정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매수한 사실이 기재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아인이 투약한 프로포폴은 9,635.7mL로 9L가 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일반적으로 프로포폴 1회 투약량은 5~10mL인데 경찰 수사결과 유씨는 한번에 60mL씩이나 맞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지난 24일 마약류 투약 혐의 등으로 유 씨에게 징역 4년과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정말 어디까지 갈거냐", "자고 일어났더니 성폭행 당한거 같다? 이게 뭔 소리냐", "일단 중립기어", "현재까진 고소인의 주장일뿐임", "이거는 잘 조사해봐야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