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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먹튀' 폭로 해명한 정준하..."갑자기 너무 화가 났다" 심경 고백, 무슨 일이길래?

유튜브로 '먹튀' 폭로 해명한 정준하..."갑자기 너무 화가 났다" 심경 고백, 무슨 일이길래?

온라인 커뮤니티

코미디언 정준하가 자신이 운영 중인 횟집의 '먹튀' 손님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2024년 7월 4일 정준하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는 'SNS에서 화제였던 주나수산!! 준하 형이 직접 풀어주는 주나수산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앞서 정준하는 자신의 SNS에 "요즘 술 먹고 도망가는 애들 왜 이리 많을까? 아, 진짜"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해당 영상에서 정준하는 이에 이런 글을 올리게 된 계기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잘 해줬던 사람이 갑자기 도망.."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

정준하는 "그게 기사가 날 줄은 몰랐다"면서 "내가 진짜 기사 나기를 원했으면 인스타그램이나 'X'(엑스)나 이런 데에 올리는데, 스레드는 팔로우도 많지 않고 이제 막 시작한 거여서 슬쩍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날 갑자기 밤에 장사하는데 화가 나더라. 진짜 친절하게 잘 해줬던 사람이 갑자기 도망가고 이러니까"라며 당시 속상했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 '먹튀'한 사람은 일부분이다. 여기를 찾아주시는 너무 고마운 분들이 많다"며 "횟집을 오픈한지가 3개월 됐는데 내 얼굴을 보려고 오는 팬들이 많다. 거제도, 통영 등에서 오는 분들이 많다. 거기가 더 싱싱하지 않나. 그런데서도 오더라. 너무 감사하고 요즘은 진짜 감사한 일들이 더 많다"고 고마운 마음도 전했습니다.

 

"꼬치집 망하지 않았다...하반기 방송 출연 예정"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정준하는 "바로잡아야 할 것이 있다"며 "압구정동 꼬치집 망하지 않았다. 이상하게 망했다고 자꾸 기사가 난다. 망하지 않았다. 심지어 거긴 리뉴얼해서 다른 브랜드로 지금 또 장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정준하는 서울 압구정 인근에서 6년간 영업했던 꼬치 전문점을 접고 지난해 10월부터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해 운영 중에 있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정준하는 "하반기부터 예능 고정도 이제 새로 한두 개씩 하기로 했다. 좋은 소식들 많이 또 들려드릴 테니까 기대해달라"며 방송 활동도 재개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무튼 먹튀범 꼭 잡아야해요 안그러면 계속 그럴거에요", "하반기에 좋은소식들이 있으신가 보네요 예능에서도 더 멋진모습 기대할게요", '형님 항상 응원합니다 닭도리탕 집도 대박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10억 손실...

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2'

한편 정준하는 그간 방송에서 여러 차례 운영 중인 식당의 경영난을 고백해왔습니다. 

꼬칫집을 닫기 전이었던 2022년 5월에도 "꼬칫집 월세가 2200만원인데 2년째 적자"라고 털어놓았으며 이보다 앞선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10억을 날리고 직접 배달도 한다"는 정준하의 근황이 전해져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정준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망했다는 걸 자랑하고 싶겠냐. 두 개 말아먹고 남은 두 개 열심히 하고 있다"며 소문이 다소 와전되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직접 배달한 것에 대해서도 "동정 마케팅이 아니라 장사를 하다 보니 일손이 바빠 내가 들고 간 것일 뿐이다. 나는 그냥 가져다 드리고 싶어서 일손을 도운 건데, 그 뒤로 배달을 끊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