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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전남편' 최민환 "이혼 개념 안다.. 스트레스 많이 받아" 7세 아들 언급 (+이혼사유)

'율희 전남편' 최민환 "이혼 개념 안다.. 스트레스 많이 받아" 7세 아들 언급 (+이혼사유)

'율희 전남편' 최민환 "이혼 개념 안다.. 스트레스 많이 받아" 7세 아들 언급 (+이혼사유)

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최근 출연중인 육아 방송프로그램에서 7살 아들 최재율군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해 안타까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 고백..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지난 2024년 6월 1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아들 재율이와 둘만의 시간을 갖는 최민환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최민환은 쌍둥이 딸을 두고 재율이와 단 둘만 외출을 했습니다.

그는 "오랜만에 데이트 하려고 나왔다. 최근 재율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에 최민환은 "쌍둥이들은 어리지 않냐. 이혼이나 이런거에 대한 정확한 개념 없는것 같은데 재율이는 모든걸 알고 있다. 그래서 아윤 아린이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을 갖는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재율이한테는 동생들한테보다 남다른 감정이 든다. 미안하고 고맙기도 하고 든든하면서도 아직 아이다 보니 대화를 많이 해야겠다 싶더라. 재율이 마음속 응어리나 고민같은거 얘기해주고싶어서 둘만의 시간을 많이 만들려고 하고 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해당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재율이가 행복했으면..", "아빠가 신경 많이 써줘서 다행이다", "애기들이 일찍 철든것같아서 마음아픔", "첫째가 너무 의젓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와관련해 지난 2024년 4월 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홀로 삼남매를 돌보는 최민환의 일상이 담겼습니다.

방송에서 최민환은 "(이혼 후) 꽤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방황했던 시간도 있었는데,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마음을 다잡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어른들이 결정한 일 때문에 아이들이 속상해하는 현실이기에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 되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특히 첫째 재율이가 엄마를 보고 싶어 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씁쓸하게 했습니다. 재율이는 율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몰래 눈물을 흘렸으며, 최민환에게 "엄마 인천 사는데 집 비밀번호 말해도 돼?"라고 물어봤습니다.

이에 최민환은 "아이들에겐 소중한 엄마"라며 율희를 자연스럽게 언급하며 아이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23년 12월 4일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민환과 김율희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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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은 이 날 자신의 채널에 직접 이혼 소식을 전하며 "신중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최민환은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같은 날 율희 역시 자신의 개인 채널에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현재 아이들은 많은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게 맞다는 판단을 하여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으며,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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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최민환과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율희는 지난 2017년 9월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두 사람은 현직 아이돌 커플이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는데요.

율희는 공개 연애 직후 걸그룹 라붐에서 탈퇴했으며,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최연소 아이돌 부부가 됐습니다. 그 직후 만 20세였던 율희가 '혼전임신'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8년 결혼 당시 최민환과 율희는 각자 27살, 22살로, 이후 율희가 한 차례 더 임신하며 2020년에는 쌍둥이 딸 2명을 출산해 현재 슬하에 세 자녀를 두었습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이후 율희 최민환은 부부와 가족의 일상을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등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본 팬들은 응원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라붐 율희 같은 경우에는 열애와 동시에 혼전임신으로 팀을 급작스럽게 탈퇴한 점으로 비난을 사기도 했으며 율희는 임신 중 라붐 공연 무대를 소화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