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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황정음 "도저히 참을 수 없어"...전남편 불륜 폭로 후 전해진 충격 소식 (+이영돈, 자녀)

'이혼 소송' 황정음 "도저히 참을 수 없어"...전남편 불륜 폭로 후 전해진 충격 소식 (+이영돈, 자녀)

온라인 커뮤니티

공개적으로 전남편 이영돈의 불륜 폭로했던 배우 황정음 무고한 여성을 상간녀로 지목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앞서 황정음은 A씨를 공개적으로 상간녀라고 지목했다가 이후 오인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A씨가 서울 노원경찰서에 황정음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에 대해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대리인 소통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황정음도 잘못한 부분을 다 알고 있고 잘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A씨 "황정음이 정말로 미안해하는지 모르겠다"

온라인 커뮤니티

 

양 측은 합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갈등을 빚은 것으로 보이는데, A씨 측은 “황정음 쪽에서 합의금을 반으로 깎았고 그 마저도 두 번에 나눠서 주겠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 측은 "돈이 중요한 건 아니었기에 모든 걸 받아들였다”면서도 “황정음 측에서 제시한 합의서에는 ‘황정음이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한 것에 대해 인정한다’는 내용이 빠져있었고, ‘합의 내용을 어길 경우 합의금 2배를 배상해야한다’는 내용도 추가됐다”고 불만을 내비쳤습니다.

그러면서 “황정음이 정말로 미안해하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A씨를 합의금을 받으려고 하는 파렴치한 사람으로 취급하기에 이럴 거면 합의금도 원래 원했던 대로 달라고 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고소장을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황정음 측 "기존 합의금 두 배 요구"

SBS '미운 우리 새끼'

반면 황정음 측은 “A씨의 요청에 따라 양측 대리인을 통한 소통으로 피해 보상에 대한 합의 과정을 거쳤고, 합의금 지급 일정도 정리한 상태였다” “그러나 최종 합의 전 A씨 측에서 갑작스럽게 기존 합의금에서 두 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황정음은 최선을 다해 A씨를 직접 만나 사과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으나 거절당했다”며 “결국 형사 고소가 진행된 것으로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황정음 측은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소통하고자 노력했으나 이런 상황이 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피해자 A씨에게 재차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습니다.

 

황정음 불륜녀 헛저격

채널A 캡처

지난 4월, 전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던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반인 A씨의 SNS 계정과 사진을 공유하며 “추녀야. 영돈이랑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황정음에 의해 상간녀로 지목된 A씨는 자신의 신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자 “나는 황정음 님이 저격한 이영돈 상간녀가 아니다. 이영돈님 뭐하시는 분인지도 몰랐고 그 분도 제 존재 자체를 모를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실제로 A씨의 친구인 B씨의 별명이 ‘이영돈’이었는데, 황정음이 '이영돈'이라는 이름만 보고 A씨를 상간녀로 오해한 것이었습니다.

A씨 측은 황정음 때문에 신상이 퍼지고 악플 세례를 받고 있다며 즉시 사과글을 올리지 않으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경고했고, 결국 황정음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두 차례 사과글을 게재했습니다.

당시 황정음은 "제가 무관한 분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하고 일반분의 게시글을 제 계정에 그대로 옮기고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용어들을 작성했다. 현재 피해 입으시는 분은 남편과 일면식도 없는 사건과 무관한 분들이고 상간녀가 아니다"라고 정정하며 "모욕적인 내용을 담아 게시글을 올리고 오해받을 수 있는 내용을 작성한 것, 그로 인해 악플을 받고 당사자와 그 주변 분들까지 추측성 내용으로 큰 피해를 받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개 사과했습니다. 

 

 

한차례 재결합 끝에 결국 파경

황정음 인스타그램

한편 황정음은 현재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조정 중입니다.

2016년 결혼한 두 사람은 2020년 한 차례 파경 위기를 딛고 재결합했지만 다시 3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황정음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이영돈의 얼굴 사진까지 올리며 그의 외도를 주장해 파문을 낳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이건 백퍼 황정음 잘못이 맞긴 하지", "바람안피는 남자는 있어도 한번만 피는 남자는 없다", "바람 핀 사람 따로 있고 피해 보는 사람 따로 있네", "솔직히 황정음 돈도 많은데 걍 즐기면서 살아요", "인터넷에 한 번 올라온건 없던 일이 되진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