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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최민환, 6년 전 결혼식 언급 나오자 보인 반응 "내가 그런 걸 했었나?" (+양육권, 율희 근황)

'이혼' 최민환, 6년 전 결혼식 언급 나오자 보인 반응 "내가 그런 걸 했었나?" (+양육권, 율희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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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이 된 FT아일랜드 최민환 결혼식 언급에 보인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26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에는 FT아일랜드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지코는 "특히 반가운 분이 있다. 동갑인 민환씨다. 얼마 만이냐"라고 반갑게 인사했고 최민환은 "한 6년 만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지코가 "가장 최근에 봤을 때 기억나냐"라고 묻자 최민환은 "2018년도에"라며 말을 흐렸는데, 지코는 "그때가..아 맞다"라며 크게 당황했습니다.

어색한 침묵이 이어지자 이홍기는 "얘기하면 안 되는 게 아니잖아. 결혼식 아냐? 결혼식 때 본 거 아냐? 잘못된 게 아니다"라며 분위기를 바꿨고, 고개를 숙이고 당황하던 최민환은 "제가 그런 걸 했었나요?"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연소 아이돌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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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생 현재 나이 32세인 최민환과 1997년생 현재 나이 27세인 율희는 2017년 9월 열애설에 휩싸인 뒤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라붐'의 멤버였던 율희는 공개 연애 직후 그룹에서 탈퇴했으며,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혼전 임신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최연소 아이돌 부부가 됐습니다

2020년에는 쌍둥이 딸 2명을 출산해 두 사람은 슬하에 세 자녀를 뒀습니다.

 

이후 율희 최민환은 KBS '살림하는 남자들2',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등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5년 만에 이혼...양육권은 남편 최민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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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3년,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이혼 사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그동안 방송에서 두 사람이 보여줬던 모습으로 보아 성격 차이와 자녀 교육 및 양육 가치관 문제가 컸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율희는 "많은 시간 노력하고 대화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 주기로 했다"며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혼 후 세 아이의 양육권은 엄마 율희가 아닌 아빠 최민환이 가져가는 것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대해 율희는 "현재 아이들은 많은 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는 판단을 하여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다""저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율희 인스타 근황

율희 인스타그램

한편 율희는 최민환과 이혼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홀로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인 지난 27일에는 “핫뚤핫뚤”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는데, 영상 속에서는 율희가 자녀들과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는 일상이 담겼습니다.

율희의 전 남편 최민환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삼남매 육아 일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유치원비로 월 800만원 쓴다고 하는거부터 좀 쎄했다", "방송보면 최민환이 신중하고 생각이 깊어보임", "어찌됐든 이혼했어도 서로 잘 지내야 애들한테도 좋다", "부부 사이 사정은 그들만 알거고 그냥 다 각자 잘살기를", "애들이 다 예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