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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최민환, 결혼식 언급에 "그런 걸 했었나요?"...죽다 살아난 율희 근황은?

'이혼' 최민환, 결혼식 언급에 "그런 걸 했었나요?"...죽다 살아난 율희 근황은?

사진=최민환 SNS / 율희 SNS

가수 율희와 이혼한 최민환이 결혼식 언급이 나오자 유쾌하게 대응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제가 그런 걸 했었나요?

사진=KBS

2024년 7월 26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는 밴드 FT아일랜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 날 지코는 "특히 반가운 분이 있다. 저와 동갑내기인 민환 씨"라고 운을 떼며 "우리 얼마 만에 보는 거냐"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에 최민환은 "우리 한 6년 만"이라고 답했고, 지코가 "가장 최근에 봤을 때 기억나냐"고 묻자 최민환은 "2018년도에.."라며 "그때가 이제 그때.."라고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진=KBS

그 모습에 지코는 "아 맞다! 아 그거"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를 보던 이홍기는 "뭐 얘기하면 안되는 게 아니잖아. 결혼식 아냐?"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에 최민환은 "잘못된 게 아니에요"라고 손사래를 치더니 "제가 그런 걸 했었었나요?"라고 응수해 그 자리에 있던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율희, 최근 죽다 살아나

사진=율희 SNS

2024년 7월 26일 율희는 자신의 SNS에 건강 이상을 털어놓았는데, 그는 "여러분 걱정말아요"라면서 "병원도 다녀왔고 아주 팔팔하게 다 나았습니다. 약간 죽다 살아난 느낌쓰이긴 하지만 덕분에 건강관리에 좀 더 힘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라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율희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열이 38.5도까지 치솟은 근황이 담겼던 만큼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지만, 이후 탈탈 털고 일어난 듯 다양한 행보를 이어나가는 율희의 근황이 SNS를 통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안도하기도 했습니다.
 

 

7살 아들은 스트레스 받는 중...

사진=KBS

2024년 6월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아들 재율이와 둘만의 시간을 갖는 최민환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최민환은 쌍둥이 딸을 두고 재율이와 단둘이 외출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는 "오랜만에 데이트하려고 나왔다. 최근 재율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쌍둥이들은 어려서 이혼에 대한 정확한 개념 없는 것 같은데, 재율이는 모든 걸 알고 있다"고 말한 최민환은 "(쌍둥이) 아윤 아린이보다 재율이한테 남다른 감정이 든다."며 먹먹함을 드러냈습니다.

 
사진=KBS

그러면서 "미안하고 고맙기도 하고 든든하면서도 아직 아이다 보니 대화를 많이 해야겠다 싶더라"고 말한 최민환은 "재율이 마음속 응어리나 고민 같은 거 얘기해주고 싶어서 둘만의 시간을 많이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속마음을 전했습니다.

앞서 재율이는 최민환과 율희의 이혼 이후 "(엄마가) 우리 집에 놀러 올 수 있어요?"라고 묻거나, 엄마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혼자 몰래 눈물을 흘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최민환, 율희와 이혼

사진=연합뉴스

1992년 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최민환은 1997년 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인 율희와 2023년 12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을 알린 바 있습니다.

 

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최민환과 김율희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 이혼조정절차를 진행 중이다"라며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씨가 갖기로 합의했다."고 입장을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사진=율희 SNS / 최민환 SNS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두 사람을 응원해주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답한 소속사 측은 "민환은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입장을 마무리지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쾌하게 잘 넘겼네", "그치 뭐 볼드모트도 아니잖아", "그래도 율희한테 조금 실례되는 발언 아닌가", "자기들이 알아서 잘 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