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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근황, 8년 만에 탈퇴 이유 전말 밝히며.. "팬미팅 불참 논란 사실 아냐" (+프롬)

장현승 근황, 8년 만에 탈퇴 이유 전말 밝히며.. "팬미팅 불참 논란 사실 아냐" (+프롬)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장현승이 과거 그룹 비스트(현 하이라이트) 탈퇴 전 논란이 됐던 팬미팅 불참 사건에 대해 유료 팬덤 플랫폼 프롬을 통해 최근 해명했습니다.

 

 

장현승 근황, 탈퇴 이유
팬미팅 불참 논란 전말 밝혔다

KBS2

장현승은 유료 팬덤 플랫폼 프롬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면서 당시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팬미팅 불참 논란 사건의 전말과 근황을 전했습니다.

장현승은 "그 당시 이미 팀 탈퇴가 결정된 상황이었고, 곧 탈퇴 기사가 나갈 예정이었다"며 "회사에서 팬미팅 참석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무단으로 팬미팅에 불참한 것이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탈퇴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어 "회사에서 팬미팅에 오지 말고 집에서 이런저런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찍어 보내라고 했다"며 팬미팅 불참에 대해서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도 집에 있지 않고 놀러 간 것은 잘못된 결정이었다. 그러나 그 당시 집에 있을 기분이 아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비스트 출신 장현승 

온라인 커뮤니티

장현승은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으나, 활동 당시 무성의한 태도와 팬미팅 불참 등으로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2015년 5월 일본 팬들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열린 팬미팅에 불참한 사건은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불참 사실은 사전에 공지되지 않았고, 팬미팅이 진행되던 시간에 장현승이 한 카페에서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논란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에 대해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되었고, 행사 당일 팬들에게 이를 알렸다"며 "장현승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영상을 찍어 보냈다"고 해명했습니다. 장현승은 이후 여러 논란 끝에 2016년 비스트를 탈퇴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해명으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입장문과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스트→하이라이트
장현승 개인 활동 

유튜브 집대성

탈퇴 후에도 논란은 계속됐습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비스트 전 멤버 장현승이 다시 비스트로 복귀해 3인조로 재결성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장현승은 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출연해 "나는 전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자고 일어났는데 기사가 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른 멤버들과 복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도 없다고 했습니다.

 

장현승은 "말을 듣고 보니까 '(회사와) 이미 상의가 된 거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겠다. 그러나 오해였다"며 "시간이 많이 지나고 이제는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그런데 누가 먼저 주도하고 그런 자리가 마련되지 않은 것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비스트는 장현승의 탈퇴 후 5인조로 개편하고 그룹명을 하이라이트로 변경해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이후 용준형이 정준영 단톡방 사건 여파로 팀에서 탈퇴하며 현재는 4인조(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로 활동 중입니다.

장현승은 비스트 탈퇴 후 솔로로 활동 중이며,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과거의 논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장현승은 그냥 이기적인거다. 더 이상 하이라이트랑 엮이지 않았으면", "팬미팅 불참 말고도... 너무 논란이 많았지", "확실한 건 큐브는 할 만큼 했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