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 양재웅 누구? 부천 병원 환자 사망 사고...하니 인스타도 악플 가득(+형제)
정신과 의사 양재웅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최근 방송에도 출연해 유명한 정신과 의사가 A씨가 대표 원장으로 있는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가운데, 누리꾼들은 여러 방송에 출연한 정신과 전문의 형제를 양재웅, 양재진으로 추측한 것입니다.
정신과 의사 형제 부천 병원 환자 사망 사고 논란?
앞서 지난 26일 SBS는 지난 5월 27일 경기도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다이어트 약으로 유명한 식욕억제제 디에타민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33세의 여성 B씨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B씨는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다고 알고 해당 병원에 입원했었습니다.
사건 당시 공개된 CCTV를 보면 해당 정신병원 1인실에서 B씨는 부풀어 오른 복부를 움켜쥐고 ‘나가게 해달라’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B씨가 밤늦게까지 문을 두드리자 간호조무사와 보호사 등이 약을 먹인 뒤 B씨를 침대에 묶었습니다.
이후 B씨가 코피를 흘리고 숨을 헐떡여 1시간 만에 결박을 풀어줬지만 다른 조치는 없었던 것으로 전재졌습니다. B씨가 의식을 잃은 후 병원 측에서 응급조치를 했지만 결국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부검 결과 사인은 가성 장 폐색으로 추정됐습니다.
'환자 사망 사고' 정신과 의사 누구? (+형제)
다만 해당 정신병원 측에서는 “B씨는 만성 변비 환자였고 복통 호소도 지속해서 한 게 아니라 장 폐색을 의심하기 어려웠다. 사고 당일 당직 의사가 호출 대기 중이었고, 평소 심폐소생술 등 사고 대응 교육도 진행해 왔다. 당시 대응에 문제가 없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B씨의 유족 측은 의료법 위반 등으로 해당 병원 대표원장과 직원들을 고소했으며,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신과 의사 A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29일 OSEN에 “A씨의 방송 관련 업무만 담당하다 보니 개인 사업체 관련해서 확인이 어렵다”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보도 이후 사고가 발생한 병원이 '형제'가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누리꾼들은 여러 방송에 출연한 정신과 전문의 형제를 양재웅, 양재진으로 추측했습니다.
이 때문에 양재웅, 양재진 형제가 운영하고 있는 W진병원의 홈페이지는 허용 접속량이 초과돼 사이트가 폐쇄된 상태입니다. 이에 양재웅, 양재진 형제가 공식 입장을 밝힐지 여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결혼 앞둔 하니, 양재웅 관련 인스타 악플 세례
또한 걸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의 인스타그램에는 무분별한 악플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누리꾼들은 하니의 인스타그램에 "사람이 죽었는데 4일 뒤에 아무렇지 않게 결혼 발표 진짜 대단하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제발 결혼 심사숙고해서 다시 생각해보시길. 진심으로 제발" "환자 사망 5월 27일 결혼 기사 5월 31일" "뉴스 보고 왔다. 신상 다 털렸다 그분" "환자 사망 이후 사흘 뒤 결혼 발표 대단하다" "방송용 쇼탁더랑 결혼은 좀 더 신중하시는 게" "남편되실 분 조심하세요" "우리 하니는 옛날부터 남자 보는 눈이 참 없구나" 등의 의견을 달았습니다.
한편 양재웅은 하니와 1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22년 교제를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오는 9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