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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출신' 김태헌 근황, "연락두절인 친누나 찾습니다"... 가족사 공개하자 모두 오열

'제아 출신' 김태헌 근황, "연락두절인 친누나 찾습니다"... 가족사 공개하자 모두 오열

사진=김태헌 SNS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태헌이 생활고 고백 이후 사라진 지 8년 된 친누나를 찾고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8년째 연락두절인 친누나

사진=MBN

2024년 7월 1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김태헌의 근황이 공개됐는데, 이날 김태헌은 간절히 어떤 여성을 찾고 있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알고 보니 김태헌은 8년 전 연락이 끊긴 친누나를 찾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갑자기 누나와 연락이 두절됐다"고 과거 가족사를 털어놓았습니다.

사진=MBN

그는 "제가 군대에 있었을 때 누나가 무슨 일이 생겼다고 해서 휴가를 내서 누나를 만나러 간 적이 있었다."라며 "그러고 나서 이제 군대 전역했는데, 그 뒤로 누나와 연락이 지금까지 아예 안 된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씁니다.
 

 

연락두절 이유는 '돈'?

사진=MBN

김태헌은 누나가 사라진 이유를 '돈'으로 추측했는데, 그는 데뷔 후 정산받은 돈으로 아버지 빚을 청산하고, 남은 돈으로 누나에게 가게를 차려줬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큰이모랑 저랑 같이 돈을 모아서 누나를 도와줬던 가게가 망했다"라며 "누나가 미안해서인지 그 뒤부터 연락이 아예 뚝 끊겼다. 그게 벌써 8년이 지났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사진=MBN

김태헌은 누나의 지인에게도 연락해 혹시라도 누나와 연락이 되는지 물었는데, 누나의 지인 역시 "연락해도 그 번호도 없고 안 받고 연락 안 되는 건 똑같다"라고 답해 실망감을 안긴 바 있습니다.

 

이에 김태헌은 "저는 돈보다 누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어차피 돈은 다시 벌면 된다. 누나와 숨바꼭질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씁쓸함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김태헌, 생활고 고백

사진=근황올림픽

1989년 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태헌은 과거 생활고를 고백한 바 있는데, 2023년 7월 유튜브 근황올림픽에 출연한 그는 막노동을 뛰고 있는 생활을 공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바 있습니다.

당시 태헌은 "공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보일러도 끊기고, 몸에 피부병도 나게 되고, 전기세도 못낸 상황이었다." "부탄가스를 사가지고 물 끓여서 샤워하고 목욕을 했고, 통장의 잔고는 0원, 현금도 1200~1300원밖에 없어서 라면을 사서 반으로 나눠 먹었었다"고 전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사진=근황올림픽

하지만 최근에는 서울 양재역 8번 출구 인근에 한국식 중화요리 전문점 '미O'을 오픈해 식당의 점장이 되었다는 근황을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참된 사람", "누나분도 엄청 미안했을 듯", "누나분 이 영상 보고 연락 주시길", "사람이 어쩜 저렇게 긍정적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