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직접 입 열었다...노소영과 30억 '상간녀' 위자료 소송 근황 (+전남편)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직접 입 열었다...노소영과 30억 '상간녀' 위자료 소송 근황 (+전남편)

온라인 커뮤니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의 첫 언론 인터뷰가 공개됐습니다. 

 

김희영 이사장은 지난 4월 여성조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신을 향한 세간의 오해와 비난을 잘 알고 있다면서 언젠가는 궁금한 모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때가 올 것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후 김 이사장은 공개된 인터뷰 기사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희영 첫 언론 인터뷰?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여성조선은 김희영 이사장의 인터뷰가 최태원 회장의 이혼 소송 2심 마지막 변론을 앞두고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은 그동안 활발하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활동했지만 언론과 인터뷰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세간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여성조선의 기사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인터뷰 도중 '긴장된다', '조심스럽다'는 말을 여러 번 반복했고 본인의 개인사 때문에 전시를 훼손시키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에서 김희영 이사장은 노화를 주제로 한 포도뮤지엄의 세 번째 기획전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특히 해당 기획전에는  2010년 김 이사장이 최 회장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 어린이용 도슨트를 직접 녹음한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끌었습니다.

 

"사실과 달라" 반박

포도뮤지엄 홈페이지 캡처

하지만 27일, 김희영 이사장 측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지문을 올리고 "기자와 나눈 대화가 일문일답 형태로 왜곡돼 '첫 언론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기사화된 것을 확인했다" "직원이 인터뷰를 거절하기 위해 했던 말을 헤드라인으로 사용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4월 초, 여성조선 기자가 (김희영) 총괄 디렉터의 전시 설명을 요청했고, 저희는 인터뷰는 할 수 없다고 정중하게 거절했다"며 "해당 기자가 개인 인터뷰가 아닌 전시 관련 기사만 쓰고 싶다고 거듭 간곡히 요청했고, 현장에 도슨트를 할 수 있는 다른 직원이 없었던 관계로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총괄 디렉터가 전시 설명을 제공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김 이사장 측은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더불어 각종 가짜뉴스와 허위 음해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기의 이혼 소송'에 이어 '상간녀 위자료' 소송까지...

KBS 뉴스 캡처

한편 '세기의 이혼'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2심에서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 재산분할로 1조3808억170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지난 2022년 12월 1심에서 인정한 위자료 1억 원, 재산분할금 665억 원보다 20배 넘게 늘어난 것입니다. 2심 재판부는 최태원 회장의 유책행위를 조목조목 짚으며 “만약 최 회장이 노 관장과의 혼인 관계를 존중했다면 도저히 이럴 수가 없다”고 질책했습니다.

특히 김희영 이사장과의 관계에 대해 “노 관장과 혼인 관계가 해소되지 않았는데도 김 이사장과의 공개적 활동을 지속해 마치 유사 배우자 지위에 있는 태도를 보였다” “이와 같이 상당 기간 부정행위를 지속하며 공식화하는 등 헌법이 보호하는 일부일처제를 전혀 존중하지 않았다”고 최태원 회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오는 8월 22일에는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낸 위자료 소송의 1심 결론이 나올 예정입니다. 노 관장은 최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이던 지난해 3월, 상간녀 김 이사장을 상대로 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은?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최태원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이사장은 1975년생 현재 나이 48세로 최 회장보다 15살 연하이며 2010년 최태원과의 사이에서 딸을 출산했습니다.

미국 시민권자 사업가 김희영 이사장은 서울 리라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1992년 일리노이주로 이민을 갔고, 이후 중국으로 유학을 가 베이징의 중앙미술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전남편과 결혼하여 2002년 아들을 출산하였고, 2006~2007년경부터 남편과 별거하다가 2008년 6월 뉴저지 주 패세익 카운티(Passaic County) 가정법원에서 남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이후 아들의 양육권을 가져오는 조건으로 전 재산을 넘기고 같은 해인 2008년 11월 18일 합의이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혼 소송 2심 재판부는 최태원 회장이 노소영 관장에게 보낸 자필 편지에 “내가 김희영에게 이혼하라고 하고 아이도 낳게 했다. 모든 것이 내가 계획하고 시킨 것”이라고 적힌 것을 근거로 최태원 회장이 김희영 이사장의 이혼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왜 저렇게 당당하지", "2심 판결 보면 판사도 되게 열받은거 같던데", "애까지 낳은게 충격이다", "자식 셋이나 낳은 조강지처 버린게 제일 양심없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