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충격적인 가정사 고백한 21살 여가수..."아버지를 그냥 모르는 아저씨라 생각해" (+내용, 정체)

충격적인 가정사 고백한 21살 여가수..."아버지를 그냥 모르는 아저씨라 생각해" (+내용, 정체)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이영지가 아버지 없이 자란 가정사를 고백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5일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는 최근 미니앨범 ‘16판타지(Fantasy)’을 발표한 가수 이영지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영지는 타이틀 곡 '모르는 아저씨'에 대해 설명하면서 "사실은 제가 아버지랑 안 사는 가정 형태로서 살아왔다. 아버지가 집을 나가 보이지 않은지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나서 이제는 기억이 거의 안 남아 있는 상태"라고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사라진 그를 사라진 채로 모르는 아저씨로 생각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뜻을 담고 싶어 노래로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등래퍼, 쇼미더머니 우승

 

엠넷 '고등래퍼3'

2002년생 현재 나이 21세인 이영지는 Mnet '고등래퍼 3'와  랩 경연 프로그램 'SHOW ME THE MONEY'에서 우승하며 래퍼로 데뷔했습니다.

최근에는 뛰어난 예능감으로 tvN '뿅뿅 지구오락실'과 다양한 유튜브 컨텐츠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영지, 이은지, 안유진, 미미가 고정 멤버로 출연하는 '지구오락실'은 높은 화제성으로 2023년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의 예능작품부문 TV 방영작으로 유일하게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습니다.

 

알고보니 안타까운 가정사...

KBS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

한편 방송에서 항상 당차고 밝은 모습을 보이며 MZ 세대를 대표하는 방송인으로 손꼽히는 이영지는 앞서도 남모를 가정사를 고백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월 이영지는 패션 잡지 '코스포폴리탄'과 가진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할머니, 어머니 손에 자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릴 때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다. 반지하에 살며 스타킹도 꿰매 신고, 먹고 싶은 걸 많이 먹을 수도 없었다. 그냥 연명하는 수준이었어다" 고 밝히며 "엄마와 할머니를 사랑했지만, 집에 돈이 이렇게 없으면 마냥 사이가 좋기 어렵다. 가정형편이 어려우니 밖으로만 돈 거다. 솔직히 말해 제가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집안 분위기도 많이 좋아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이런 사연과 함께 '더 시즌즈'에서 '모르는 아저씨' 무대를 선보인 이영지는 자막을 통해 '선택권이 없는 모든 자녀들에게'라는 메시지를 띄워 뭉클함을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영지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웃으면서 부르는데 더 마음이 찡했다", "내 눈물 버튼이야 이 노래 .....",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음악을 사랑할거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