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치명적인 귀여움.." 이병헌♥'이민정', 늦둥이 둘째 딸 근황 공개 (+결혼한 이유)

"치명적인 귀여움.." 이병헌♥'이민정', 늦둥이 둘째 딸 근황 공개 (+결혼한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1남 1녀를 슬하에 둔 배우 이민정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둘째 딸의 귀여운 근황을 공개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귀여운 둘째딸 근황 공개

이민정 인스타그램

배우 이민정은 지난 2024년 7월 6일 "이제 좀 잘 앉아 있나 했는데 비록 매트였지만 뒤로 쿵 하면서 놀라서 간만에 울었.."이라며 늦둥이 딸 육아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어제부터 매준 머리 쿠션. 세상에 육아템들이 많이 좋아졌다"며 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이민정의 딸 서이 양은 일명 '머리 쿵 쿠션'으로 불리는 보호대를 착용한 모습. 꿀벌 모양의 귀여운 쿠션을 착용한 서이 양은 앙증맞은 뒤태를 자랑했습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치명적인 귀여움.. 심쿵했네요", "두분 닮아서 너무 예쁠것같아요",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민정은 이병헌과 결혼 2년 만인 지난 2015년 첫 아이이자 아들인 준후군을 낳았고, 또 다시 8년 만에 둘째를 임신하는 경사를 맞았는데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민정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병헌, 이민정 부부 둘 다 원하던 일이라 기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지난 2023년 12월 21일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민정이 오후 1시께 모처에서 딸아이를 출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민정 인스타그램

출산 후 이민정은 얼마전 딸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4년 2월 17일 그녀는 "아무리 봐도 길다. 피아노도 칠 수 있는 서이 발가락 길이"이라며 둘째 딸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사진은 이민정이 딸의 발가락 사진을 인증한 모습이었는데 실제로 아기 발치고는 발가락 마디마디가 길쭉길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평소 유쾌하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이민정은 이런 딸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포착하며 인증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앞서 이민정은 딸의 발가락 사진을 공개한 후 "발가락도 길고 예쁘다"라는 댓글이 달리자 "발가락 손가락 긴 건 내 유전"이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이민정 인스타그램

이병헌은 얼마전 공식석상에 곧 태어날 둘째를 언급하기도 했는데 이병헌은 지난 2023년 11월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남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수상을 한 이병헌은 "사실 다음 달에 둘째가 나온다. 태명은 버디로 지었다. 지금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이민정 씨, 아들, 버디와 모두 영광을 함께 하겠다. 나이스 버디!"라고 뱃속에 있는 둘째 아이를 수상소감으로 전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12살 연상 이병헌과 결혼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이민정과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이병헌은 지난 2012년 4월 16일 열애설이 보도되자 이를 부인했지만 이후 4개월 만인 2012년 8월 19일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이후 2013년 8월 1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화촉을 밝힌 두 사람은 2015년 3월 31일 아들 이준후 군을 품에 안았습니다. 

 

지난 2020년 11월 20일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서 아내 이민정은 "두 사람이 처음 어떻게 만나게 된거냐"라는 질문에 "지인들과 식사 자리에서 알게 됐다"라고 답했습니다.

JTBC

이민정은 "그때가 내가 25살이었다 이 일을 시작했을 때"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그는 "처음 만나서 한 1년 정도 만났는데 오빠가 외국에 가서 오랫동안 촬영해야 하고 난 일을 막 시작해서 열정에 불타니까 '너는 계속 일을 하고 싶지', '결혼 생각도 없지' 그런 식으로 안 만났다"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서른 일곱이었던 이병헌은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나이였지만 그와는 달리 일에 대한 열정이 많았던 신인 배우였던 이민정은 "여배우로서 아직 시작하는 단계에서 결혼을 결심하기란 쉽지 않았다"라고 고백했습니다.

 
JTBC

"3년 뒤에 다시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됐다"라는 이민정의 말에 출연진들이 "어떻게 다시 만날 수 있었냐"라고 묻자 이민정은 "오빠가 외국에서 촬영할 때 전화가 왔는데 '한국 가면 한번 보자'고 했다. 그리고 다시 만난 날 그때부터 다시 만나게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3년간 자신을 기다려준 이병헌을 생각하며 서른두 살, 조금은 이른 나이에 결혼을 선택한 이민정은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을 또 못 만날 것 같기도 하고 일하고 싶은 욕심도 많았지만 그렇게 결혼을 결정했다"라고 이병헌과 결혼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