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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과 부둥켜 안고 눈물흘려.." 고현정, 뭉클한 속내 고백에 모두 충격(+이혼)

"팬과 부둥켜 안고 눈물흘려.." 고현정, 뭉클한 속내 고백에 모두 충격(+이혼)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고현정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팬과 만나 뭉클한 마음을 나누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팬과 부둥켜안고..

고현정 유튜브 채널

지난 2024년 7월 6일 배우 고현정 유튜브 채널에는 "고현정 브이로그 4" 영상이 업로드 됐습니다.

이날 고현정은 드라마 촬영 전 마지막 휴식을 취하러 급하게 제주도로 떠났습니다. 그 곳에서 고현정은 지인들과 함께 찾은 식당에서 팬과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습니다.

팬은 고현정을 보자마자 "눈물난다"며 눈물을 쏟았는데 이를 본 고현정은 "왜요 왜 그러세요? 너무 반가워요. 왜요 울지 마세요"라고 달래면서도 자신 역시 울먹이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더했습니다.

 

팬은 "언니 진짜 팬인데.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어요. 저 진짜 되게 주책인것 같다"고 어쩔줄 몰라 했고, 고현정은 "아니다. 우리 보면 눈물 나지"라고 먹먹한 감정을 고백했습니다.

고현정 유튜브 채널

그러자 팬은 "아까 들어가자마자 고개 들었는데 진짜 저"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어갔고, 고현정은 "그러셨구나"라며 진하게 포옹했습니다. 

팬은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며 "브이로그 해주셔서 진짜 너무 감사하다 제가 진짜 감사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고현정은 "뭉클 뭉클"이라고 말했고, 팬은 "제발 활동 오래오래해주시라"고 말했습니다. 고현정은 "네 그럼요 그러려고요"라고 답했고, 팬은 "많이 올려주세요. 진짜 요즘에 그걸로 힐링하거든요 저"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고현정은 "그러겠습니다", "감사해요"라고 감동을 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기념 사진을 찍었고, 팬은 헤어지는 순간까지도 "감사해요 언니 진짜 감사해요"라고 말해 고현정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고현정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KBS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로 데뷔한 배우입니다.

 

데뷔 이후 당대 '드라마 왕국' 으로 불리던 MBC의 주말 연속극이자 최고 시청률 51.6%를 기록한 화제작 '엄마의 바다'에 여주인공으로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여배우가 되어 연기 뿐만 아니라 라디오 DJ와 당시 인기 최고의 여자연예인이 맡던 쇼 프로그램 MC도 맡는 다재 다능한 톱스타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1995년 당시 최고의 시청률 64.5%를 기록한 드라마 ‘모래시계’ 종방 후 연예계 은퇴 선언과 동시에 정용진과 결혼해 두 사람의 결혼은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톱스타와 재벌 3세의 결혼이라는 점에서 세간의 화제가 됐습니다.

슬하에 1남 1녀 아들 정해찬 군과 딸 정해인 양을 두고 잘 사는 듯했으나 결혼  8년만인 2003년에 이혼했습니다.

 

사유는 ‘성격 차에 따른 가정불화’ 라고 밝혔습니다. 고현정은 이혼 후 2년 뒤에 활동을 다시 시작했는데 당시 출연한 MBC 토크쇼에서 전남편 정용진에 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MBC

고현정은 지난 2009년에 방영한 MBC ‘무릎팍도사’에서 “(정용진을) 정말 좋아했다. 유머 감각, 세련된 유머를 가지고 있고 착하고 멋있는 사람이었다”라고 말하며 "능력이 있다고 해서 허세를 부리는 것 전혀 없이 유머가 있고 나와 잘 맞고 그런 연애가 참 좋았다. 사람만 보고 아기도 많이 낳기를 원했으니까. 많이 좋아했다. 아주 아주 많이" 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혼 사유와는 사뭇 다르게 애틋한 고현정의 발언에 이혼 당시 퍼졌던 ‘시어머니 이명희가 많이 괴롭혔다’, ‘서민 출신 연예인을 시가에서 따돌렸다’ 등의 루머가 재점화되기도 했습니다.

 

고현정은 복귀 이후 ‘선덕여왕’, ‘디어 마이 프렌즈’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최근엔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 걸’에서 주연으로 열연했습니다.

 

복귀 후 조인성과 열애설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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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후 연예계를 잠시 떠났던 고현정이 무려 10년만에 드라마로 컴백했는데 당시 고현정이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지난 2005년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봄날'입니다. 해당 작품에서 고현정은 조인성과 진한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의 중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봄날'이후 가까워진 두 사람은 자주 열애설에 휩싸였는데 당시 고현정은 한 토크쇼에 출연하여 "조인성과 함께 있으면 지루하지 않다", "조인성은 너무 멋있고 괜찮은 사람이다. 가끔 결혼하자고 장난도 친다"며 그와 각별한 사이임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꾸준히 고현정과의 열애설에 휩사였던 조인성은 2012년 다소 뜻밖의 행보를 보였습니다. 바로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에 몸을 담게 된 것입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사실이 목격되며 다시금 열애설에 불을 붙였습니다. 당시 목격 사진을 업로드한 네티즌은 "사람들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대담하게 행동해서 오히려 연인이라고 의심하기 힘들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당시 소속사 측에서는 "각자 개인 일정으로 일본에 갔다가 현지에서 만난 것"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는데 하지만 조인성과 고현정은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 출연하여 연인 연기를 선보이는 등 계속해서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